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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조기진단

유방암은 예방할 수 없지만 증세가 나타나기 전 조기에 찾아내게 되면 완치될 수 있으며 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이점도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유방 모양을 보존할 수 있고 절제 술을 하더라도 복원 수술이 용이 합니다.

 

유방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 여성 자신의 규칙적인 유방 자기 검진과

  • 전문의에 의한 정기 검진(진찰과 정밀 검사)이 필요합니다.

 

유방암은 1999년부터 국가 암 검진 사업으로 지정되면서 유방암을 정기 검진하는 여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기 검진을 하는 여성이 계속 증가 되면서 조기에 발견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되고 있어 완치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 여성의 유방암 생존률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유방암 학회 연령대 별 조기 검진 지침>

30세 - 유방 자기 검진 

35세 - 2년마다 의사에 의한 임상 진찰

40세 - 1-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진찰과 유방 촬영 술

*고 위험 군 - 의사와 상담 후 결정

유방 자기 검진은 중요하지만 의학적 진찰을 대신할 수는 없으며 따라서 전문의에게 받는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정기 검진은

의사의 진찰(이학적 검사), 유방 촬영, 초음파 검사 등 세 가지 검사를 동시에 시행해야 합니다.

어느 한 가지 검사 (건강 검진 등에서는 유방 촬영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으로는 오진 가능성이 많습니다.

각각의 검사는 서로 특성이 달라(유방 촬영은 석회화를 주로 발견, 초음파는 종양을 찾아내기 좋은 검사) 이들 검사를 동시에 시행해야 서로 단점을 보완하여 오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는 검사를 통하여 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종양이나 석회질 침착 등의 이상을 찾아내며 조금이라도 암의

가능성이 있는 소견을 가진 환자에게는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세포 검사나 조직 검사를 할 수 있으며 그 중 조직 검사가 가장 완벽하고 최종적인 검사 법 입니다.

의사가 조직 검사를 처방하면 여성들의 걱정은 대단합니다.

암이면 어떻게 하나 가슴에 큰 상처는 나지 않을까 하는 등으로 큰 공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직 검사를 하자는 말이 곧 암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전문의들이 촉진이나 유방 촬영이나 초음파 영상을 보고 소견에 대해 말하는 판독은 영상 속의 그림자를 보고 병에 대한 추측을 하는 것일 뿐이며 최종 결론(진단)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런 소견에 대해 조직 검사로 암이 아니라는 최종 결론을 얻어 환자로 하여금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확인하는 과정일 뿐인 것입니다.(예를 들어 사진을 보고 호감이 가는 사람을 직접 만나 정말 좋은 사람인지 확인하는 과정과 같다 할까요?)

 

실제 전문의가 찾아낸 소견이나 조직 검사에서 대부분은 양성으로 확인되며 아주 일부분만 암으로 판명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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